-
[브라질] 13만3천: 2016년 브라질에서 접수된 인권 침해 신고 건수포르투갈어권/브라질 2019. 7. 1. 12:27
- 기사 일부 번역
2016년 브라질 인권부에 보고된 인권 침해 신고 건수는 13만 3061건이었으며 이는 일간 364건 수준이고 2015년 대비 3.35%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많은 피해 신고가 접수된 연령층은 아동 및 청소년으로 58%를 기록,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피해 분야별로는 보호/부양 부족 혹은 부재가 37.6%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정신적 폭력(23.4%), 육체적 폭력(22.2%), 성폭력(10.9%)이 따랐다.
피해 청소년 중 190명은 스스로의 성정체성/성적지향을 정체화하고 있었는데 40% 게이, 28% 레즈비언, 12% 트랜스젠더(7% 크로스드레서, 5% 트랜스섹슈얼), 20% 바이였다.
다른 피해자 통계 자료로는 노인(25%), 장애인(7%), 노숙자(37.39%), 인종차별 피해자(24.62%), 수감자(8.3%)가 있으며, 그 외에도 노예 노동 신고가 40%, 여성 대상 온라인 폭력 및 차별 신고가 30%, 경찰 대상 폭력 신고가 20%, 경찰에 의한 폭력 신고가 2%씩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여성은 인권 침해에 있어 가장 큰 피해 집단이었다. 전체 피해자의 57%에 달했으며, 남성 피해자는 43%에 달했다.
성소수자 중에는 게이 49%, 레즈비언 18%, 바이 19.7%, 트랜스섹슈얼 6.8%, 크로스드레서 6.5%였으며 피부색에 대해서는 흑인 등이 64%, 백인 34.5%, 아메리카 원주민 1%, 황인 0.5%였다.
폭력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소는 피해자 가정으로 53%를 기록했다. 그 뒤로 가해자 가정이 26%, 종교시설 및 직장이 8%, 길거리 7%, 학교 3%, 공공기관 2%였다.
(출처)
작성: Huffpost Brasil
기사 원문 작성일: 2017.04.12.
기사 원문 제목:
'포르투갈어권 > 브라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질] 성기수술 없이 이름, 성별 변경 가능해질까 - 브라질 연방 대법원의 판결은? (0) 2019.07.13 [브라질] 입양 예정이던 게이 커플, 쿠리치바에서 혐오 팸플릿의 타겟이 돼 (0) 2019.07.01 [브라질] 기독 의원 연합, 교육과정에서 젠더 이슈 삭제 자축 (0) 2019.07.01 [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다양성을 대변하는 트랜스젠더 모델 (0) 2019.06.26 [브라질] "브라질 전통 가족"에 도전하는 세 연인 (0) 201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