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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멕시코시티에 도착한 Hazte Oír의 트랜스혐오 버스카테고리 없음 2021. 12. 24. 09:18
*이 게시물은 글 하단 출처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혐오를 전파하는 전설적인 그 주황색 버스가 멕시코시티에도 도착했다. 멕시코가족위원회(ConFamilia)는 “남자아이는 자지를, 여자아이는 보지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남자로 태어나면 남자인 것이고 여자인 사람은 언제나 여자인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스페인 극우 보수 가톨릭 단체 Hazte Oír(귀 기울여 들어주세요)의 버스를 ‘자유의 버스’라는 이름을 달고 이번 수요일 멕시코 대통령궁 앞으로 몰았으며 목요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로 몰아갈 계획이다. 해당 단체는 소위 ‘젠더이데올로기(ideología de género)’에 바탕한 멕시코 공교육의 성교육에 항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국가가 배포하는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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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콜롬비아에서 최초로 세 사람 간 결혼스페인어권/베네수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 2021. 12. 24. 09:03
세 남성이 공증의 절차를 거쳐 결혼하였으며 다자간결합 가족 단위(unidade familiar poliamorosa)로 관계를 인정받았다 세 남자. 다자간연애 관계. 그리고 결혼. 콜롬비아에서 세 남성이 결혼식을 치른 후 콜롬비아 내 최초의 다자간결합 가족으로 법적 인정을 받았다고 선언했다. 마누엘 베르무데스, 빅토르 우고 파라다,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세 사람은 콜롬비아 북부 메데인에서 이번 토요일 결혼하였다. 콜롬비아는 1년 전 동성 간 결혼이 법제화된 나라로,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남미에서 4번째로 동성 결혼 법제화를 이루어 냈다. “우리의 가족관계와 권리가 법적으로 인정받았으면 했다. 우리에겐 우리를 가족으로 엮어줄 단단한 법적 기반이 없기 때문이다.” 파라다가 월요일 콜롬비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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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탈루냐] “동성애자인 것은 반자연적” 발언한 예이다의 교사, 사과 .. 징계는 없어카탈루냐어권 2021. 12. 24. 08:59
수업 중 “동성애자인 것은 절음발이나 애꾸눈 같이 반자연적이고 설명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발언한 사무엘 질리 이 가야(Samuel Gili i Gaya) 학교의 한 철학 교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학생들에게 사과하였으며 카탈루냐 자치주 교육부는 별도의 내부 징계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카탈루냐 자치주 교육부는 학생들과 미켈 안젤 쿠예레스 예이다 지역 담당 주무관, 카르메 파나데스 교장, 두 명의 조사관들에게 모두 사과를 구한 해당 교사를 징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교사는 64세의 나이에 40년의 경력을 가진 교사로, 그가 동성애혐오적 발언을 하자 지난 수요일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시위에 나섰다. 시위 중 교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 현재 병가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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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탈루냐] 예이다의 한 학교 학생들이 교사의 동성애혐오적 태도에 항의해 행동에 나서카탈루냐어권 2021. 12. 24. 08:57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스페인 예이다(Lleida)에 있는 사무엘 질리 이 가야(Samuel Gili i Gaya) 학교 운동장에 모여 이번 주 중학과정 4학년 수업에서 동성애혐오적 태도를 보인 철학 교사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SNS에 학생들 중 한 명이 공유한 글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수업 시간에 동성의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은 “절음발이나 애꾸눈 같이 반자연적이고 설명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에 대해 몇몇 학생들이 (선생이 한) 그러한 발언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살한다는 것을 알고 있냐고 질문하였고,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그것은 나의 잘못도,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정신적인 문제이다”라고 답했다. 그런 상황이 되자 두 레즈비언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나 교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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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시위대가 팔마에서 Hazte oír의 집담회 저지카탈루냐어권 2021. 12. 23. 19:18
트랜스젠더 혐오 캠페인으로 유명한 Hazte oír(귀 기울여 들어주세요)가 오늘(6월2일) 오후 발레아레스 제도 자치주 마요르카의 팔마 市에서 집담회를 열고자 하였으나 집담회를 저지하려는 시위대와 대치한 끝에 개최를 포기하였다. Hazte oír의 회장 이그나시오 아르수아가도 참여한 이번 집담회는, 사전에 장소 대관을 약속했던 곳이 수용 불가 의사를 전달하면서, 포르티 광장의 길거리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시작한 지 10분이 되었을 때 한 무리의 시위대가 접근해 집담회에 참석한 Hazte oír 회원들을 향해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수 차례 대치가 있고 나서 주최 측은 집담회를 폐회하기로 결정했다. 사건 당일 팔마 시는 Hazte oír 회장이 마요르카에 온 것에 대한 항의 표시로 시청 발코니에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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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탈루냐] 세르베라 市, 동성애 대해 ‘문제이자 질병’이라고 한 누벨 주교를 기피인물로 지정카탈루냐어권 2021. 12. 23. 19:15
*이 게시물은 글 하단 출처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스페인 세르베라 시의 시장 라몬 로예스(Ramon Royes)가 시장 주재 총회에서 솔소나(Solsona) 교구 주교 하비에르 누벨(Xavier Novell)을 기피인물로 지정했으며 시의회도 동성애자 인권을 위해 같은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라몬 로예스 시장은 누벨 주교가 2주 전 남자 청소년들의 ‘성적 혼란’이 본보기가 될 아버지 모델의 부재 때문이라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으며, 기피인물 지정은 시 총회 위원 찬성 5표, 기권 6표, 반대 2표로 가결되었다. 로예스 시장은 정치계가 이러한 움직임을 촉진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날 동안 익명의 모욕과 협박에 시달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로예스 시장은 지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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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서 동성커플에 공개 채찍형 집행기타 2021. 12. 23. 18:59
*이 게시물은 글 하단 출처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서부 아체(Aceh)에서 서로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현장 체포되어 기소된 두 남성이 지난 화요일 공개적으로 채찍질을 당했다. 아체(Aceh) 주 이슬람 법원은 이슬람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이들에게 검찰이 기소한 형보다 높은 인당 85대의 채찍질을 선고했으며 두 남성은 형 집행 후 석방되었다. 2016년부터 339건의 채찍형이 집행되었지만 이가 동성커플에게 적용된 것은 올해 이 사건이 처음이다. 아체 주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극히 보수적인 지역으로, 동성 간 성관계를 처벌하는 유일한 지역인 동시에 연방 헌법 외에 이슬람 법률을 적용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인도네시아는 연방 차원에서 동성애를 처벌하지는 않지만 아체에서는 동성애가 처벌 대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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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중동 첫 자긍심 행진 열려기타 2021. 12. 23. 18:56
몇몇 이슬람 단체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 단체 프라우드 레바논(Proud Lebanon)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지난 일요일 중동 사상 첫 성소수자 자긍심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자긍심 주간 행사는 LGBT들의 삶의 전과 후를 표현한 행사였다.” 행사 주최 담당자 Bertho Makso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행사를 통해 얻은 가시화의 성과를 강조했다. “예전에 우리는 이곳저곳에서 개인적으로 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과 1주일을 온전히 활동을 하며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다른 담당자인 Hadi Damien은 이번 행사가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성, 젠더 정체성에 바탕한 폭력을 고발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04년 레바논 첫 성소수자 단..